잘못된 봄철 운동에 딸기코, 안면홍조 악화…조기치료가 중요

입력 2014-03-03 10:00  



한낮의 온도가 영상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운동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주일에 3일 이상 40분 이상의 간단한 야외운동은 건강유지에 도움을 준다. 헌데 전문가들은 갑자기 늘어난 야외운동으로 인해 피부질환이 생기거나 원래의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걷기, 등산 등을 즐긴다면 딸기코나 안면홍조와 같은 피부 혈관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탄력섬유가 파괴되며 모세혈관이 확장될 수 있는데 모세혈관의 확장은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양 볼이 유독 붉어지는 안면홍조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상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 말한다. 안면홍조는 대부분 혈관의 문제인데 얼굴 피부에 있는 수많은 혈관이 정상 수준에 비해 많이 확장되고 늘어지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얼굴이 유독 붉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반복될수록 피부 속 모세혈관이 거미줄처럼 드러나 보이는 모세혈관확장증이나 얼굴이 붉어지면서 염증이 동반되는 안면주사로 발전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코가 빨갛고 울퉁불퉁해 보이는 딸기코도 악화될 수 있다. 딸기코는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거나 붉어지는 증상을 보이는데 악화되면 구진농포나 코 형태 변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안면홍조의 치료 중 시너지MPX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노화된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제거하고 새로운 젋은 혈관을 생성하게 해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시너지MPX레이저는 혈관 주위의 콜라겐에 자극을 줘서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유도해 안면홍조와 붉은 여드름자국 등의 시술에 사용된다.

딸기코 역시 시너지MPX레이저로 시술 가능한데 심하지 않은 수준에서는 부분 모세혈관치료와 홍조부위 혈관레이저를 병행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ED 홍반유도와 레이저 홍조치료, 홍조 진정관리의 체계적인 안면홍조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안면홍조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안면홍조 엠클리닉 건대점 서정호 원장은 “안면홍조, 딸기코는 무심코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야겠다. 시너지레이저MPX는 2개의 깊은 파장으로 깊숙한 관까지 침투가 가능하며 모공의 탄력증가, 부분 제모 효과를 줄 수 있다.”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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