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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은 총재에 이주열 전 부총재...'정통 한은맨' 평가

최진욱 기자

입력 2014-03-03 14:41  

신임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된 이주열 전 부총재는 정통 `한은맨`으로 분류된다.



지난 2012년 4월을 끝으로 한국은행을 떠났지만 한은의 주요 보직을 거친 `통화정책 전문가`로 분류된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이 총재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은에서는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을 거쳐 2007년부터 통화신용정책 담당 부총재보와 부총재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통화정책 면에서는 비둘기파나 매파로 분류되지 않는 `중도파`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성태 전 총재가 물러난 뒤 4년 만에 한은맨이 총재로 내정되면서 그동안 제기되었던 내부적인 갈등을 통합할 수 있는 적임자로 손꼽힌다. 김중수 현 총재는 한은 개혁을 앞세워 파격적인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해왔고, 한은 직원들은 이에 대해 반발해왔다. 지난 2012년 퇴임사에서 이 내정자는 "개혁 그 자체에 조직을 맞춰서는 안된다"면서 김 총재를 비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내정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첫 한국은행 총재로 기록될 예정이다. 국회는 청와대로부터 청문회 요청을 받는데로 일정을 조율하게 된다. 청문회를 통과하면 이 내정자는 빠르면 이달말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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