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스전 박주영 골, 월드컵 주전 '청신호'... 846일만의 A매치 골

입력 2014-03-06 08:50  




박주영(29·왓퍼드)과 손흥민(22·레버쿠젠)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이 피파랭킹 12위의 강호 그리스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카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전, 후반에 박주영과 손흥민이 각각 한 골씩 터뜨리며 2-0 완승을 거뒀다.


앞서 미국에서 가진 세 차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를 1-0으로 꺾은 이후 멕시코(0-4), 미국(0-2)을 상대로 연패를 당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브라질 월드컵에 전망을 밝혔다.


피파랭킹 61위 한국은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구자철(마인츠)을 처진 스트라이커에 배치하는 4-2-3-1 전술로 그리스를 상대했다. 손흥민과 이청용(볼턴)이 좌우 날개에 배치됐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나섰다.


박주영은 경기 시작 18분 만에 선제골을 신고했다. 박주영은 손흥민 패스를 받고 문전으로 뛰어들어 왼발 슈팅을 터뜨렸다.


두 번째 골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구자철 패스를 받아 그리스 골문을 열었다.


13개월 만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모습을 보인 박주영은 846일 만에 A매치 골을 터뜨렸다. 끊임없는 경기력 논란에도 홍명보 감독의 신임으로 축구 국가대표 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은 이날 브라질행을 시험 무대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그리스를 2대 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이날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승리로 상대 전적 3승1무의 우세를 이어갔다.


홍명보 감독은 그리스전을 토대로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표팀은 5월28일 튀니지 평가전을 치른 뒤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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