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 "2.26대책, 전세가 연 0.7% 하락 효과"

입력 2014-03-06 12:47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택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전세가격이 연 0.7% 하락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천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6일 `주택임대차시장 진단과 정책효과` 세미나에서 "전세가격은 연간 0.7% 내외, 월세가격은 경우 0.1% 내외 하락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천규 센터장은 이번 정부 정책으로 연간 약 2만 1천가구의 임대물량이 순증하고 전세수요 중 약 4천 계약이 월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정책효과가 계속될 경우 월세비중은 2010년 49.7%에서 2020년 64.6%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고자 할 때 적용하는 연이율을 의미하는 전월세전환율은 수도권에서 연간 0.14%포인트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천규 센터장은 "임대주택의 지속적 공급을 통한 임대차시장 안정기반을 마련하고, 주택바우처 제도의 안정적 운영 등 서민 주거비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