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 집이 공개돼 누리꾼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손병호는 1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출연해 럭셔리하면서 한옥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집을 공개했다.
손병호는 아내와 마흔이 넘어 얻은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손병호는 "이 집에 산 지 1년이 넘었다. 아는 선배가 우리집이 아름다운 집 2위에 등극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심플함과 앤티크가 잘 어우러진 넓은 거실에 높은 천장이 돋보이는 내부구조, 노천탕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욕실에 북한산이 내다보이는 옥상 등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손병호는 "층간소음과 개인취향을 고려해 고른 집이다"라며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에게는 그런 스트레스를 안 주고 싶었다. 내가 꾸밀 수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병호는 "이 집에 살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침실 공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일단 한옥 느낌의 창문이 좋다"며 "한옥 창문을 열면 대청마루가 있는데 마당을 비롯해 디딤돌, 기왓장 등 한옥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바로 앞에 북한산도 보인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손병호 집공개에 누리꾼들은 "손병호 집공개 한국 아름다운 집 2위? 부럽다" "손병호 집공개 층간소음 걱정 없겠다" "손병호 집공개 집에서 북한산 사계절 구경도 할 수 있고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좋은 아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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