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통화거부, 지드래곤 전화에 부끄부끄 어쩔 줄 몰라 '귀여워'

입력 2014-03-15 08:53  

가수 타블로 딸 하루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의 통화를 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루에게 지드래곤과 통화를 시켜주려는 타블로의 모습이 전파릍 탄다.

하루는 시리얼로 아침식사를 하던 중 시리얼 과자를 타블로에게 건네며 "이 과자 지용이 삼촌에게 먹었는지 물어봐요"라고 지드래곤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타블로는 곧바로 지드래곤에게 전화를 걸어 "빨간색, 초록색이 들어있는 과자를 먹어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곧 타블로는 하루에게 직접 이야기를 해보라며 전화기를 건넸지만, 하루는 두 귀를 막으며 부끄럽다고 연신 거절했다.

타블로는 완강히 거부하는 하루에게 "뭐가 부끄럽냐. 지드래곤도 사람이다"라며 계속해서 하루에게 통화를 해볼 것을 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 지드래곤 통화 정말 귀엽다" "하루 지드래곤 통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하루 귀여워" "하루 지드래곤 통화 그 느낌 뭔지 알 것 같지 왜?" "하루 지드래곤 통화 부끄러워 하는 모습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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