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국내 촬영 지원 및 관광활성화 위한 MOU 체결

입력 2014-03-18 11:14   수정 2014-03-18 12:13

마블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과 관련해 관련 기관의 지원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마블 스튜디오와 영화 ‘어벤저스2’의 국내 촬영과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에서 국내 관련 기관들은 마블 스튜디오에 원활한 영화 촬영을 위한 협력과 외국영상물 현지촬영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제작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영화 내용에서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대한민국 촬영과 관련한 특별 영상물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MOU 체결 이후 영화 제작사 측에서는 촬영 일정과 장소, 교통 통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등에서 촬영이 진행되며 부분적으로 교통이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이날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은 “이번 촬영을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한국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 영화를 통해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영화 산업에서도 국내 스태프 일자리 창출과 선진 영화제작 노하우 경험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미첼 벨 마블 스튜디오 부사장은 "`어벤져스2` 개봉 후 전 세계 관객들이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한국 관광 산업에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이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지, 협조적인 나라인지 알려지면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자들이 한국을 최고의 촬영지로 인식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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