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4월부터 6월까지 '보름달 밑에서 듣는 왕실 이야기'

입력 2014-03-18 14:34  



도심 속 궁궐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열린다.


최근 문화재청은 오는 4~6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0년 시작돼 올해 5년째인 `창덕궁 달빛기행`은 숲 속에 조화롭게 배치된 고궁의 장엄한 건물과 후원의 자연스런 조경 등이 보름달과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선풍적 인기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 사업은 수용 규모가 1회 100명 입장으로 제한되어 관람을 원하는 많은 국민이 이를 체험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일몰시간이 빠른 4월에는 1일 2회로 횟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관람인원도 그간 100명에서 180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로서 서울 도심에 자리 잡은 숲 속 궁궐이다. 화사한 봄의 생기와 불타는 듯한 가을 단풍의 향연 등 계절마다 새로운 경관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밝은 보름달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고 창덕궁의 경관을 감상하면서 전통공연과 궁궐 속 왕실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18일인 오늘 오후 2시부터 1인 2매에 한하여 인터넷 예매를 실시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