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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판커신 그렇게 대놓고 잡을 줄은…" 컬투 반응? '폭소'

입력 2014-03-26 16:43  




국가대표 여자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판커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승희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조해리, 김아랑, 공상정, 심석희와 함께 출연해 2014 소치 올림픽 경기 당시 판커신 나쁜 손을 회상하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그판커신 사건은 다 보여 다행이지만 사실 안 보이게 경기 중 잡히는 분 많다"고 밝혔다. 이에 DJ 정찬우는 "그 사람 소매치기 해도 되겠더라. 정말 화났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


이어 김태균이 "그 순간 느껴지지 않았냐"고 묻자 박승희는 "닿는 것은 알았지만 그렇게 잡으려고 하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승희는 "엄마가 컬투 진짜 팬이다"며 어머니가 방청객으로 함께 출연, 딸 못지 않은 미모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승희 판커신 진짜 얄미웠다" "박승희 선수 컬투쇼에서 보게 될 줄이야" "박승희 선수 어머니까지 방청객 출연!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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