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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대비 연봉최저, '신종균' 사장··최고 '최신원' 회장

유은길 부장

입력 2014-04-01 08:58  

영업익 대비 연봉최저, '신종균' 사장··최고 '최신원' 회장

샐러리맨 출신 연봉 2위인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이 고액 연봉 등기임원 가운데 영업이익에 견준 연봉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51개 그룹 등기임원 중 연봉 상위 10인의 영업이익 대비 연봉 비율을 비교해본 결과, 갤럭시 시리즈 생산·영업을 총괄 지휘하는 신 사장은 지난해 삼성전자 IM 부문에서 24조 9천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연봉 62억1천300만 원을 받아 영업이익 대비 연봉 비율은 0.02%였습니다.

현대차에서 연봉 56억 원을 받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영업이익(8조 3천154억 원) 대비 연봉 비율이 0.07%로 상위 10인 중에는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연봉 15억 9천800만원도 영업이익(7천860억 원) 대비 비율은 0.20%로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신 사장과 함께 또 다른 샐러리맨 신화로 꼽히는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윤부근 사장의 영업이익(1조 6천700억 원) 대비 연봉(50억 8천900만 원) 비율은 0.30%로 역시 낮았습니다.

샐러리맨 출신 연봉 1위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영업이익(1조 원) 대비 연봉(67억 7천300만 원) 비율이 0.68%였습니다.

반면 전체 최고액 연봉자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받은 연봉(112억 원)의 영업이익(1조 3천828억 원) 대비 비율은 0.81%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승연 한화 회장 역시 한화건설에서 받은 연봉(52억 5천200만 원)은 영업이익(7천45억 원)의 0.75%를 점유해 높은 편에 속했습니다.

또한 최신원 SKC 회장의 연봉 52억 원은 SKC 영업이익(1천240억 원) 대비 4.19%로 연봉 상위 10인 중 가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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