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업은행, GDR 발행 여파 '하락'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4-01 09:52  

기업은행이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업은행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어제보다 3.7% 내린 1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어제(31일) 해외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해 지난해 기재부로부터 매입한 자사주 등 2천620만여주를 처분키로 결정했습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GDR 발행 결정은 실적과 관련없는 수급적 이슈임에도 물량부담이 부각되면서 당분간 투자 심리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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