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마법의 성' 기타 연주 명품 보이스 '달달'

입력 2014-04-01 14:16  

배우 조승우가 `마법의 성`을 불러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 기동찬(조승우), 수현(이보영), 수현 딸 샛별(김유빈)은 10년 사건과 샛별의 죽음이 관련돼 있다고 생각해, 무진을 찾았다.

이날 기동찬은 샛별의 부탁에 기타를 치며 `마법의 성`을 불렀다. 이에 샛별은 "나 구해주는 거예요? 내 기사에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으며 "10년만 기다렸다 나랑 결혼해요"라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동찬은 "까짓거 그러지 뭐. 대신에 샛별이 예쁘게 자라야 돼. 못생긴 여자 겁나 싫어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샛별은 "최선을 다해 보겠다"며 동찬의 볼에 뽀뽀했다. 동찬은 샛별을 안으며 "아저씨가 꼭 지켜줄게. 우리 샛별이"라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승우 `마법의 성` 달달하다" "조승우 `마법의 성` 기타연주에 노래까지 완전 대박" "조승우 `마법의 성` 완전 멋있다" "조승우 `마법의 성` 힐링되는 기분" "조승우 `마법의 성` 유빈이가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신의 선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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