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올해 당기순이익 6,304억 목표

KDB산업은행이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공성과 리스크가 큰 신성장 사업을 지원하는 등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납니다.
산업은행은 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전행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창조경제 지원과 금융선진화 선도, 시장안전판 기능 강화, 지속가능한 정책금융기반 확충, 통일시대 준비 등을 5대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설정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기술금융을 확대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돕고 해외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시장을 개척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유동성 공급 등으로 시장 안정화를 꾀하고 리스크관리를 통해 자산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핵심업무지식을 개발하고 해외네트워크를 확충하는 등 경쟁력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단게별로 북한 경제발전 지원 역할을 위한 연구 활동을 통해 통일시대도 준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 6천30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2017년 이후에는 당기순이익 1조원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