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인재 채용 설명회인 `2014 대한민국 고졸 인재 JOB CONCERT`경기도 일산 켄텍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고졸 인재 잡콘서트는 고졸 채용 문화 확산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취재 기자와 함께 현장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박준식 기자, 고졸 인재 잡 콘서트 어떤 행사인가요.
<기자>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는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경제신문과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만 당시만해도 순수하게 고졸자만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고졸 채용이라고 하는 것이 일부 기업의 특정한 대상으로 한 이례적인 내용이었는데, 이제는 일반 공채에서 고졸자 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확신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라고 말할 수있습니다.
<앵커>이번 행사도 상당한 규모라고 하는데 어떤 기업들이 참가를 했나요.
<박준식>네 국내의 주요 대기업은 물론 금융 회사들, 공공기관들이 다수 참여를 했습니다.
먼저 이번 행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이근형 기자의 리포트를 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업체들의 채용설명이 한창입니다.
직업체험에 나선 학생들의 표정은 호기심으로 가득합니다.
일부 기업부스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에 나서면서 지원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국내 85개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한국경제 고졸 잡콘서트 현장입니다.
행사장에는 삼성·현대와 같은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금융사 등으로부터 총 140개 상담관이 운영됐습니다.
이번 잡콘서트에서는 특히 올해 청년취업 문제와 관련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성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다시 대학을 진학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사회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능, 학위를 딸 수 있는 제도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고졸 잡콘서트는 지난 2012년 이후 올해로 벌써 세 번째입니다.
우리은행을 비롯해 다산네트웍스와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등 18개 업체가 행사장에서 직접 채용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영철 서부발전 관리본부장
“저희들은 고졸직무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서 그런쪽 채용을 하게 되면 배치를 하기 때문에 대졸 고졸 능력적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정기화 우리은행 부행장
“인원이 많다보니 좋은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도 채용방식도 다양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이런 방식을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가 꽤 유익했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김보람(경기상업고등학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추천이 되는 방법도 좋지만 이렇게 제가 직접 와서 저의 의지 열정을 담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고졸 잡 콘서트는 3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경제TV 이근형입니다.
<기자>고졸 채용, 그리고 선취업 후진학은 대학 진학을 하지 못하거나 포기한 고졸자들의 불가피한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 사회에 진출하고 자신의 능력을 먼저 구현하기 위한 도전입니다.
그리고 취업과 진학에 있어서 다양한 경로를 개발해서 제공하는 것은 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 것의 시작과 중심에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가 큰 역할을 해 내고 있습니다.
<앵커>감사합니다.
고졸 인재 잡콘서트는 고졸 채용 문화 확산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취재 기자와 함께 현장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박준식 기자, 고졸 인재 잡 콘서트 어떤 행사인가요.
<기자>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는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경제신문과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만 당시만해도 순수하게 고졸자만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고졸 채용이라고 하는 것이 일부 기업의 특정한 대상으로 한 이례적인 내용이었는데, 이제는 일반 공채에서 고졸자 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확신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라고 말할 수있습니다.
<앵커>이번 행사도 상당한 규모라고 하는데 어떤 기업들이 참가를 했나요.
<박준식>네 국내의 주요 대기업은 물론 금융 회사들, 공공기관들이 다수 참여를 했습니다.
먼저 이번 행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이근형 기자의 리포트를 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업체들의 채용설명이 한창입니다.
직업체험에 나선 학생들의 표정은 호기심으로 가득합니다.
일부 기업부스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에 나서면서 지원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국내 85개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한국경제 고졸 잡콘서트 현장입니다.
행사장에는 삼성·현대와 같은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금융사 등으로부터 총 140개 상담관이 운영됐습니다.
이번 잡콘서트에서는 특히 올해 청년취업 문제와 관련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성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다시 대학을 진학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사회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능, 학위를 딸 수 있는 제도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고졸 잡콘서트는 지난 2012년 이후 올해로 벌써 세 번째입니다.
우리은행을 비롯해 다산네트웍스와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등 18개 업체가 행사장에서 직접 채용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영철 서부발전 관리본부장
“저희들은 고졸직무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서 그런쪽 채용을 하게 되면 배치를 하기 때문에 대졸 고졸 능력적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정기화 우리은행 부행장
“인원이 많다보니 좋은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도 채용방식도 다양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이런 방식을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가 꽤 유익했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김보람(경기상업고등학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추천이 되는 방법도 좋지만 이렇게 제가 직접 와서 저의 의지 열정을 담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고졸 잡 콘서트는 3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경제TV 이근형입니다.
<기자>고졸 채용, 그리고 선취업 후진학은 대학 진학을 하지 못하거나 포기한 고졸자들의 불가피한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 사회에 진출하고 자신의 능력을 먼저 구현하기 위한 도전입니다.
그리고 취업과 진학에 있어서 다양한 경로를 개발해서 제공하는 것은 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 것의 시작과 중심에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가 큰 역할을 해 내고 있습니다.
<앵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