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아나운서가 멋진 스키니진 시구로 찬사를 받은 데 이어, 지난해 폭소를 자아낸 공서영의 `비명시구` 또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공서영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스키니진을 입고 완벽한 폼으로 공을 던져 스포츠 아나운서다운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지난해 시구 때는 달랐다. 이른바 `비명시구`가 나온 것.
공서영은 지난해 7월 11일 2013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한 달간 시구 연습을 했다. 150km의 강속구를 던지겠다"고 야심차게 밝혔다. 그러나 공은 홈플레이트가 아닌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갔고, 공서영은 "꺄아악"하고 비명을 질러 `비명시구`라는 코믹한 닉네임을 얻었다.
공서영은 시구를 앞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작년 비명시구하던 날처럼 오늘도 비가 오는군요...평행이론이라면...?"이라는 코멘트를 남겨 긴장된 심경을 드러냈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한층 발전한 시구를 보여줬다.(사진=XTM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공서영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스키니진을 입고 완벽한 폼으로 공을 던져 스포츠 아나운서다운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지난해 시구 때는 달랐다. 이른바 `비명시구`가 나온 것.
공서영은 지난해 7월 11일 2013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한 달간 시구 연습을 했다. 150km의 강속구를 던지겠다"고 야심차게 밝혔다. 그러나 공은 홈플레이트가 아닌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갔고, 공서영은 "꺄아악"하고 비명을 질러 `비명시구`라는 코믹한 닉네임을 얻었다.
공서영은 시구를 앞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작년 비명시구하던 날처럼 오늘도 비가 오는군요...평행이론이라면...?"이라는 코멘트를 남겨 긴장된 심경을 드러냈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한층 발전한 시구를 보여줬다.(사진=XTM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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