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계약 종료, 근황 공개 "혼자가 되어보니…"

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 계약 종료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6일 강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 여러분에게”라는 자필 편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자필 편지에는 “기사를 통해서 이미 보셨겠지만 5일 영국으로 출국했다”며 “혼자서는 조금 겁이 나서 친구가 살고 있는 영국에 오긴 했는데, 항상 누군가에게 보살핌을 받고 멤버들 스태프들과 함께 있다가 혼자가 돼보니 주위 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바쁘게 달려온 탓인지 지금 이 시간이 정말 행복하고, 알차게 보내고 싶다. 책도 많이 읽고 영어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경험들을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무쪼록 이제부터는 제 걱정은 하지 말라. 늘 씩씩하고 건강하다”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앞서 강지영은 전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어학연수 차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 바 있다. 이에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 체제로 이뤄지며, 올 하반기 중 앨범 발매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지영 계약 종료 이후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지영 계약 종료하고 영국으로 가서 공부하고 있나보네” “강지영 계약 종료되니깐 이제 자유롭겠다” “강지영 근황 알려줘서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