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역삼자이 8일 청약 시작

입력 2014-04-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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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8일부터 서울 역삼동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따라서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고 22~24일까지 사흘간 정계약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역삼자이는 3일 동안 약 5천 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GS건설 김현진 분양소장은 "강남에 들어서는 중대형이다보니 주로 구매력이 있고 교육에 관심이 높은 40대 중후반대 고객들이 다녀갔다"며 "중소형 분양 단지처럼 내방객이 몰리진 않았지만 상담비율이 높고 적극적인 구매의향을 보이는 고객들이 많아 좋은 결과가 에상된다"고 밝혔다.

역삼자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최대31층 3개동에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 규모로 이중 114㎡ 86가구만이 일반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150만원으로 지난해 공급됐던 반포동, 대치동 112~114㎡ 6층 이상 분양가인 3400~4005만원대 수준보다 낮고 주변 시세 수준의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다. 또한, 계약금 5%씩 2회 분납 및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실수요자층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역삼자이는 전 세대 남향권 배치로 채광과 탁 트인 조망을 갖춘 스카이라인 확보 단지로 계획되며 100% 지하주차 및 전체동 1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확보하고 안전한 보행동선을 제공한다.

녹지율만 31.31%에 달하고 단지 내 576㎡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며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웰빙 산책로 등도 갖춰질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지상레벨에 위치하고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으로 꾸며진다.

난방비 절약을 위한 지역난방 및 고성능 이중창 적용을 비롯해 원격 검침 시스템, 원격 제어 시스템, 전자 경비 및 주차 관제 시스템, 무인 택배 시스템, 디지털 지문 인식 도어록, 중앙 정수 시스템,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세대 환기)등도 적용된다.

교통 역시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분당선 환승역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언주로, 테헤란로, 선릉로, 남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서초 및 양재 IC,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한 강남.북과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LG아트센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차병원 등 인접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 번지 대치 자이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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