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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채용, 기업·구직자 모두 '환영'‥"준비시간 충분해져"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4-07 12:45  

상시채용, 기업·구직자 모두 '환영'‥"준비시간 충분해져"

현대차와 기아차 등에서 최근들어 도입하고 있는 상시채용제도에 대해 기업과 구직자들이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인사담당자 322명과 20대 취업준비생 3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상시채용에 대해 인사담당자의 89.1%, 취업준비생의 67.7%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인사담당자의 85.1%는 채용전형을 상시채용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상시채용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우수인재를 계속 검토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63.5%로 가장 많았고, 대인원 채용의 부담을 덜 수 있어서가 21.5%,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가 10.9% 순이었다.

한편 취업준비생들 역시 상시채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준비생의 49.1%는 충분히 준비한 후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이어서 기간이 겹치지 않아 여러 기업에 다중 지원을 할 수 있어서가 25.2%, 인사담당자가 자소서를 읽는 시간이 늘어날 것 같아서가 12.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상시채용에 부정적인 구직자는 언제 지원해야 할 지 결정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다. 또 채용인원이 줄 것 같아서가 26%, 취업준비 기간이 늘 것 같아서가 24% 순이었다.

상시채용이 스펙 열풍을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40.1%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준비기간이 늘고 원하는 시기에 입사지원을 할 수 있지만 탈스펙과는 관계가 없다는 평가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주요기업의 채용전형 변화는 주기적으로 있어왔지만 대규모 채용이 아닌 상시채용으로 혼란스러워하는 구직자가 많다"며 "상시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에 입사지원 계획이 있는 구직자는 유의사항 및 체크사항을 확인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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