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정준하·조영구 화난 등근육과 함께 얻은 급격한 노화, 누리꾼들 '안타까워'

입력 2014-04-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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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리가 `개그콘서트`에서 완벽한 등근육을 선보였지만 급격한 다이어트로 얼굴살까지 빠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는 김기리를 비롯해 송필근 안소미 복현규 유인석 류근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미는 짐 정리 중인 송필근의 새 집에 들렀고 김기리 복현규 유인석 등은 갑작스럽게 집을 방문했다.

이후 직접 달력 모델이 된 김기리는 8월이 되자 초콜릿 복근이 있는 사진으로 얼굴 아래를 가렸고 이에 송필근은 웃으며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사진을 치우자 김기리의 몸매는 사진을 능가할 만큼 훌륭한 몸매를 과시했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김기리의 변화된 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급격한 다이어트로 찾아온 얼굴 노화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김기리 화난 등근육, 얼굴보니까 식단조절에 죽어라 PT받았나 보네.."(hosa****), "김기리 화난 등근육, 운동해서 몸좋아지는건 좋은데 운동하면 얼굴이 폭싹 늙어 ㅜㅜ"(runa***), "와우 김기리 화난 등근육 진짜 대박. 요즘 얼굴살이 쪽 빠지시는 것 같던데 운동해서 그랬던거군요"(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리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앞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준하와 조영구가 새삼 주목 받았다.

정준하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밀라노 패션 위크 무대에 서기 위해 약 한 달만에 18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인 조영구 역시 10주일만에 12kg을 감량하고 초콜릿 복근을 드러낸 화보를 촬영한 적이 있다.

이같은 반응과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방송인 정준하와 조영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정준하와 조영구는 다이어트로 복근을 드러낸 한편 얼굴살이 빠지면서 급격한 노화가 진행돼 누리꾼들을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너무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얼굴살까지 빠져서 노화가 온 것같다. 얼굴에 살 조금 찌우면 완벽할 듯(yjh8***)"이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사진=KBS `개그콘서트`/MBC `무한도전`/정준하 SNS/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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