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에 출연한 배우 이열음이 화제다.
이열음은 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에서 성적과 외모는 믈론 집안까지 하나 빠질 게 없는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출연했다.
`중학생 A양`은 항상 전교 1등만 하던 여중생이 새로 온 전학생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이열음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끝난 마지막 촬영. 정말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좋은 경험 많이 하고... 한마디로 행복하고 즐거웠던 촬영이었다. 소중한 시간들 사람들 경험들"이라는 글과 함께 곽동연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중학생 A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열음은 드라마에 대한 애정만큼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열음이 드라마 상에서 상대역 곽동연에게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음 그렇게 해"라며 유혹해, 성추행으로 몰아넣는 악녀로 돌변하는 모습은 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중학생 a양 이열음,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네", "중학생a양 이열음, 앞으로 기대된다", "중학생a양 이열음, 묘한 매력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예 이열음은 지난해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당찬 성격의 고등학생 은미 역을 맡아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MBC 단막 드라마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 3부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첫 사랑에 빠진 중학생의 미묘한 감정을 실감나게 살려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열음은 연기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미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세 아이돌 그룹 B1A4와 온라인게임 `러브비트` 광고에 뮤즈로 출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2013 Mnet Asian Music Awards(MAMA) 무대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영상’에 출연, 청초하고도 신비로운 모습으로 MAMA의 포문을 열며 엑소 카이의 등장을 알렸다.(사진=이열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