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 힘입어 SM엔터·YG엔터·JYP 매출 3년새 2배 증가...주가는 얼마나 올랐나?

입력 2014-04-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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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JYP엔터테인먼트(JYP)의 매출이

최근 3년새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 그룹과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연예기획 사업이 크게 성장한 때문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SM 매출액은 1,643억원에 달해 3년 전인 2010년의 864억원보다 90.2% 늘었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2011년 1,099억원에서 2012년 1,686억원으로 급증했고 지난해에 약간 줄기는 했다.

영업이익은 2010년 257억원에서 지난해 346억원으로 34.6% 늘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4억원에서 176억원으로 27.9% 줄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음반 판매량은 259만3,329장으로 늘어나 시장점유율 38.9%로 1위였다.

이수만 회장은 보유지분 21.27%로 최대주주고 뒤이어 국민연금이 11.05%,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39%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YG는 지난해 매출액이 1,057억원으로 2010년의 448억원보다 무려 135.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억원에서 185억원으로 66.7% 늘었고 순익은 83억원에서 139억원으로 67.5% 증가했다.

YG는 지난해 디지털음원 시장점유율이 5.6%로 1위를 차지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보유지분 29.9%로 최대주주고 동생인 양민석 대표이사가 5.42%를 보유하고 있다.

JYP는 매출액이 2010년 102억원에서 지난해 178억원으로 74.5% 늘었다.

영업이익은 2010년 1억원 흑자를 보였다가 2011년 10억원 적자로 돌아선 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를 보였는데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44억원이었다.

박진영씨는 보유지분이 16.43%로 최대주주다고 등기이사로도 올라 있다.

이수만 회장,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등기이사가 아니다.

지난해 연봉이 5억원 이상인 등기이사는 SM에서만 5명으로 김영민 대표이사가 13억1,200만원을 받았다.

국내 가수들의 외국진출이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주와 유럽 등으로 확대되면서

아이돌 그룹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국내 제품의 간접 판매도 늘면서 대형 연예기획사도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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