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남 접근성, 한강, 공원은 아파트 프리미엄 3대 요소로 꼽히곤 한다. 이 가운데 강남, 한강, 공원 요소를 모두 갖춘 아파트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10 블록에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이달 말 선보인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9~ 112m², 총 875가구로 구성된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주택 3만 7118가구, 인구 약 9만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약 546만㎡ 규모의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2016년 준공 예정이다. 이는 평촌보다 크고 판교보다 세대수가 많아 한강변 신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더샵 리버포레는 삼성역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12km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올림픽대로 접근도 용이해 체감 접근성이 더욱 높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서울의 생활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그린벨트로 묶여있다가 지난 2009년 해제된 청정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한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동측 및 북측에 약 137만㎡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미사강변도시는 위례신도시의 열기를 이어갈 지역으로 예상돼 올 초부터 부동산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사강변도시는 강남 접근성과 친환경 입지, 생활편의시설, 교통 환경 등 입지요건과 기존 민간 분양가격 등을 고려하면 위례신도시의 열기를 이어갈 포스트 위례신도시, 수도권 핵심주거벨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며 ”민간분양이 많지 않아 희소성도 갖추고 있어 수도권에 대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강일IC와 선동IC를 이용한 올림픽대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오는 2016년 인근에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등이 있는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준공된다. 오는 2018년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개발 호재도 풍부하며 강남생활권을 누리면서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되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한편 KB국민은행 동별 시세 평균가를 지난달 10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반포동은 3.3㎡당 3,352만원, 삼성동은 2,706만원, 잠실동은 2,78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사강변도시는 지난해 민간분양에서 3.3㎡당 평균 1,262만원대로 분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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