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폭발‥손승락 빈볼 맞은 김주찬 때문? 분위기 살벌하네

입력 2014-04-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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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송신영이 기아 타이거즈 서재응과 언성을 높이는 벤치클리어링을 해서 논란을 낳았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손승락이 김주찬의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진 것이다.

벤치클리어링의 시작은 9회초 넥센 투수 손승락이 KIA 타자 김주찬에게 사구를 던지면서이다. 빈볼 시비로 이어지자 양팀 마운드 최고참인 송신영과 서재응이 벤치클리어링에서 만나 서로 얼굴을 붉히고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벌어졌다.

손승락이 미안하다는 뜻을 내비쳤음에도 김주찬이 마운드로 나왔고 이어 양측 선수들 역시 뛰어 나온 것이다 흥분한 송신영이 김주찬을 팔로 밀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결국 양팀 선수들이 이를 말리고 나서 벤치클리어링은 일단락됐다.

송신영과 서재응 벤치클리어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재응 송신영,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았다", "서재응 송신영 벤치클리어링, 일단 무사히 해결되어서 매우 다행이다", "서재응 송신영, 다음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XT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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