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6kg 초대형 참치 가격 '21억'…맨 손으로 잡으면 팔지 못해?

입력 2014-04-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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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6kg에 달하는 초대형 참치가 한 여성의 손에 낚여 눈길을 끈다.


지난 4일(한국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뉴질랜드 인근 해역에서 여성 낚시꾼 도나 파스토(56)가 길이 2.66m 무게 411.6kg의 참치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도나 파스토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 베테랑 낚시꾼으로, 4시간만에 411.6kg 초대형 참치를 낚는 데 성공했다.


포획된 참치는 아기 코끼리 2마리에 버금가는 엄청난 무게를 자랑했다. 이에 낚시에 성공한 여성이 배 위로 끌어올릴 당시엔 자리에 있던 세 남성이 힘을 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참치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캔으로 만든다면 3162개, 참치 샌드위치로 만든다면 4116개나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참치의 가격은 무려 202만 달러, 한화 약 21억3000만원으로 계산됐지만 불행하게도 상업용 어선에서 낚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할 수 없다.


411.6kg 초대형 참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11.6kg 초대형 참치 크기 어마어마하네" "411.6kg 초대형 참치 가격 놀랍다" "411.6kg 초대형 참치 캔으로 만들면 3162개? 언제 다 먹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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