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 한국사··일정수준 넘으면 모두 1등급

입력 2014-04-10 15:47  

현재 고교 1학년부터 치르게 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 한국사 과목은

모든 문항이 현행 수능 시험의 가장 쉬운 문항 수준으로 출제된다.

또 전체를 9등급으로 나눈 절대평가가 도입되며 EBS 교재와의 연계 비율도 유지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시험의 출제방향과 10가지 문항유형을 10일 공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필수가 되는 한국사 시험은 학생들의 수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구나 일정 수준에 이르면 전부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절대평가로 쉽게 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수업을 충실히 이수하면 사교육 없이도 대비가 가능하며, 다른 과목들과 동일하게

EBS 교재와의 연계 비율(현행 70%)을 지킬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또 8종의 한국사 교과서 중 어떤 교과서로 공부하든 유리하거나 불리한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험은 고교 졸업자로서 갖춰야 할 역사적 지식과 역사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10가지 문항유형이 출제에 그대로 반영된다.

결과적으로 상대평가가 아닌만큼 고교생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기본지식 충족이 교육목적이고 시험을 통한 변별력은

국가의 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사 시험 안내자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및 수능정보제공 사이트(www.suneung.re.kr)에서 볼 수 있으며
.
수능 한국사 시험의 문항 수, 배점, 시험시간, 절대평가 등급 결정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8월 `2017학년도 수능 기본계획`과 함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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