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 설비투자 마무리‥해외법인 실적 견인" - KTB투자證

KTB투자증권은 11일 이랜텍에 대해 올해 해외법인을 통해 안정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최종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랜텍은 스마트기기용 배터리팩과 휴대폰용 케이스 등 IT부품 생산 기업"이라며 "지난해 베트남 법인의 급격한 실적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랜텍이 지난해까지 3년간 진행된 국내외 신공장과 설비 증설이 마무리 되면서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며 "올해부터 차입금, 이자비용 감소로 재무 구조가 안정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해외 법인 가운데 안정적 실적을 기록 중인 말레이시아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베트남 법인, 중국 법인의 적자감소와,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인도 법인을 통해 올해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