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의 봄 정기세일 일주일, 롯데와 현대는 선방한 반면 신세계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4일~10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기존점 기준 3.2% 상승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따뜻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골프(14.3%), 스포츠(12.5%) 등이 선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을 윤달의 영향으로 결혼 수요가 봄철로 몰리면서 혼수용품인 가구(19.3%)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역시 지난 일주일 매출 집계 결과 기존점 기준 3.0%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예년보다 2주 정도 빨리 여름상품을 판매한 것이 실적 상승을 이끄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0.1%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명품 등 해외의류는 13.9% 성장했지만 일반 패션의류(-1.6%)와 잡화(-1.3%) 등이 부진했습니다.
백화점들은 여름 상품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리고 주말동안 다양한 고객 집객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4일~10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기존점 기준 3.2% 상승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따뜻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골프(14.3%), 스포츠(12.5%) 등이 선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을 윤달의 영향으로 결혼 수요가 봄철로 몰리면서 혼수용품인 가구(19.3%)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역시 지난 일주일 매출 집계 결과 기존점 기준 3.0%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예년보다 2주 정도 빨리 여름상품을 판매한 것이 실적 상승을 이끄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0.1%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명품 등 해외의류는 13.9% 성장했지만 일반 패션의류(-1.6%)와 잡화(-1.3%) 등이 부진했습니다.
백화점들은 여름 상품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리고 주말동안 다양한 고객 집객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