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출신 그룹 이천원과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에디킴이 연이어 데뷔 소식을 전했다.
먼저 11일 SBS ‘K팝스타2’ 출신 그룹 이천원이 `서울이 싫어졌어`로 데뷔했다.
이천원은 이날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전곡을 공개하고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천원의 이번 앨범에는 ‘서울이 싫어졌어’ ‘내 옆으로 와’ ‘Tonight’ ‘깃털보다 가벼워’ ‘뷰티풀’ 외에도 인스트루멘탈 2곡이 더 실렸다.
쇼케이스에서 이천원의 타이틀곡인 ‘서울이 싫어졌어’ 무대는 가방과 의자 등 소품을 이용한 연기를 통해 스토리텔링이 있는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기존 가수들과의 차별을 꾀한 것. 곡을 마친 뒤 “갈수록 더 발전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에디킴도 데뷔 소식을 알렸다.
11일 정오 공개된 에디킴의 데뷔 앨범 ‘너 사용법’에는 에디킴이 모두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를 비롯해 ‘투 이어스 아파트(2Years Apart)’, ‘슬로우 댄스(Slow Dance)’, ‘너 사용법’, ‘소버 업(Sober Up)’, ‘잇츠 오버(It`s Over)’가 수록됐다.
또 에디킴은 이날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89 대표 윤종신은 “김정환보다 에디킴이 나은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에디킴은 “오래 전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에디킴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항상 소속사에서는 투표를 진행하지만 항상 내 마음대로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에디킴은 ‘슈퍼스타K4`에서 노래하는 군인으로 톱6까지 진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에디킴 이천원 둘 다 흥해라", "이천원, 에디킴 훈훈해~", "이천원 에디킴, 최고다!", "이천원 에디킴 앞으로 기대되는 가수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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