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 보합세

코스피가 하락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27포인트(0.11%) 하락한 1995.17을 기록중입니다.

수급에서 외국인은 13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이 159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억원, 52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141억98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더 많습니다.

통신업(-0.48%)과 전기가스업(-0.32%), 화학(-0.34%), 보헙(-0.31%)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은행이 1%넘게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0.35%), 운송장비(0.14%)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5000원(0.37%) 오른 1,370,000원에 거래중인 가운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포스코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기아차, 신한지주 등이 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동반매수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9포인트(0.43%) 상승한 558.29를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동반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각각 11억원, 3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입니다.

IT종합,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등이강보합세입니다.

반면 방송서비스, 인터넷, 건설 등 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세합니다.

파트론이 3% 넘게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셀트리온과 메디톡스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에스엠, 차바이오앤, 씨젠은 강보합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