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 누가 2억원에 사간거야? '헉 소리 나네'

입력 2014-04-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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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릴린 먼로의 귀걸이가 2억 원에 낙찰됐다.



줄리언스옥션은 13일(현지시각) 1955년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영화 `더 로즈 타투` 시사회 때 마릴린 먼로가 착용한 라인석(모조 다이아몬드) 귀걸이 한 쌍이 18만5000달러(약 1억9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구매자는 비공개다.

이날 경매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귀걸이 외에도 험프리 보가트가 사용한 라이터가 1만9200달러(약 1994만원)에, 데이비드 해셀호프의 1986년식 승용차 폰티액 파이어버드가 15만2600달러(약 1억5852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 진짜 대박이야" "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 어쩜 이래?" "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 도대체 누가 사간거야?" "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 저걸 사간 사람이 있다니 놀랍네" "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 와우! 깜짝 놀랐어" "마릴린 먼로 귀걸이 낙찰 역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릴린 먼로는 1953년 영화 `나이아가라`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세기적 스타로 거듭났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와 극작가 아서 밀러 등과 결혼했지만 이혼했으며, 약물 중독에 시달리다 1962년 의문의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다.(사진=앨범 재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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