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캐스팅` 전유성이 한채영 캐스팅을 둘러싼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전유성은 4월 16일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에서 미국에서 잠시 놀러왔던 한채영을 캐스팅한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전유성은 "한채영을 처음 만난 날에 대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며 내가 운영하던 인사동 찻집에 친구들과 함께 놀러온 한채영의 모습을 본 후, 바로 내일 자신의 고향 시카고로 돌아간다는 한채영에게 `일주일 뒤에 다시 보자`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전유성은 모델 이소라의 매니저를 하고 있던 친구에게 한채영의 사진을 보여주며 "틀림없이 스타가 될 친구이다. 시카고로 가서 한채영을 데리고 오라"고 했고, 이를 계기로 한채영이 한국으로 들어와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자신만의 스타 발굴 비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그 친구가 스타성이 있는 지 바로 알아볼 수 있다. 스타가 되는 사람들은 평생 자신이 스타를 하겠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라며 그 분들을 자신이 먼저 발견했기 때문이지 다른 사람이 발견했어도 스타가 될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전유성 한채영 발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전유성 한채영 발굴, 생각지도 못한 조합", "전유성 한채영 발굴, 한채영은 못알아볼수가 없지", "전유성 한채영 발굴, 전유성인 은인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SMC&C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