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쯤 승객 35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중이라는 조난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등 350여 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월호 여객선은 90% 정도가 기울어진 가운데 계속 침몰 중이며 해경이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속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여객선 침몰, 충격적이다" "진도여객선 침몰, 신속한 구조작업이 필요하다" "진도여객선 침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이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