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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설계사 횡령파문‥4억원대 피해

홍헌표 기자

입력 2014-04-16 10:29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의 사기 사건 피해액이 4억원대까지 늘어났습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말 부산 송도지점 보험설계사의 고객 돈 횡령 건에 대한 자체 점검과 경찰 조사 결과 고객 9명이 4억2천만원의 피해를 봤다는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습니다.
감독당국은 삼성화재 측이 자체 점검을 벌였는데 최초 보고보다 액수와 피해자가 많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삼성화재 부산 송도지점 소속 설계사 A씨가 고객 B씨에게서 660만원을 받고서 잠적했다는 민원이 금감원에 접수된 바 있습니다.
설계사 A씨는 고객 B씨에게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환급금 660만원을 자신에게 맡기면 1년 뒤 800만원으로 불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해 9월 계좌로 돈을 입금받고 나서 올해 2월 중순 잠적했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삼성화재에 해당 보험 사건을 전수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삼성화재는 특별 내부 점검을 통해 피해자가 1명이 아니라 다수이며 피해액이 많이 늘어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고객 돈을 횡령한 보험설계사 A씨는 최근 경찰에 잡혀 구속됐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설계사는 보험사 소속이 아닌 자영업자이기 때문에 삼성화재가 피해액을 보상해야 하는지는 내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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