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가나서 58억원 규모 원격검침기 수주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4-18 13:59   수정 2014-04-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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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이 오늘(18일) 지난해 아프리카 가나전력회사(ECG)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2만호를 대상으로 선불식 AMI 시스템(제품명: 아이미르)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금액은 약 58억원입니다.

이번 수주로 누리텔레콤은 메쉬RF와 통신방식인 GPRS를 이용해 전기 사용량을 수집하는 원격검침모뎀, 스마트계량기, 데이터수집장치(DCU),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소프트웨어, 요금계산 및 요금충전 소프트웨어 등 선불식 AMI시스템 일체를 공급합니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은 "지난 20여년동안 축적한 다양한 AMI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집약해서 개발한 선불식 AMI 시스템의 해외프로젝트를 추가로 수주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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