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실시간] 밤새 구조작업 펼쳤지만 사망자만 늘어..

입력 2014-04-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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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후 5일이 지난 20일 구조대는 밤새 구조작업에서 희생자 13명을 수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민관군 합동구조단이 밤사이 발견한 사망자는 남성 11명 여성 2명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46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새벽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구조대가 선내에 진입해 유리창을 깨고 시신 3구를 수습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3구의 시신은 이모(18)군과 김모(18)군, 또 다른 김모(18)군으로 전원 단원고교생이라고 밝혔다.

이후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선체로 진입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격실 내에서 시신 10구(남성 8명·여성 2명)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현재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낮 12시9분, 오후 5시55분 등 물흐름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 진입을 집중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이후 안타까운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는 세월호 실시간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시간, 정말 슬프다", "세월호 실시간 뉴스 제발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다", "세월호 실시간 다음에는 생존자 소식 들리길..." "세월호 침몰 이후 하루도 마음편한 날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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