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공서영-최희-연상은 XTM 아나운서들, 세월호 소식에 검은 정장

입력 2014-04-21 12:04  


공서영, 최희, 연상은 XTM 아나운서가 19일 오후 10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XTM `베이스볼 워너비`(연출 장재석 PD) 현장에서 굳은 표정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공서영은 19일 생방송 이전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며칠 째 발만 동동 구르는 건지. 안되면 되는 방법을 찾아야지. 몇 명의 목숨이 달린 문제인데 안 되는 방법으로 최선만 다하고 있다는 얘기만 도대체 며칠째 하는 건지"라며 "발만 구르며 나흘이 지났다. 참 답답하다. 희망도 기적도 안일한 대처에 빼앗기는 기분.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정말 다른 어떤 방법도 없는 건가.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죄스럽다"라고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최희 또한 16일 생방송 이전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앗!! 아침부터 촬영하다 속보를 이제 접하고 너무 놀랐네요.. 모두 무사하게 구조되길 바랍니다. 또 이런 마음 아픈 일이.."라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글을 게재했으며, 방송을 통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XTM `베이스볼 워너비`는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최희가,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공서영이 마이크를 잡는다.

한국경제TV 사진팀 show@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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