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아들 원해…" 연정훈 과거 2세 발언 "같은 말띠 아이 낳기로"

입력 2014-04-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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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2세 관련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한가인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은 현재 임신 7주차다"라며 "현재 한가인은 태교와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연정훈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 출연해 2세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이 엄마가 되기 전에 대표작을 만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3년에 아기를 만들어 후년에 나와 같은 말띠인 아이를 낳기로 했다"라며 "나는 딸을 낳고 싶어 하지만 아내는 아들을 낳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가인은 2012년 1월 있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 당시 "남편 연정훈은 딸을 좋아하지만 연정훈을 닮은 아들이 좋을 것 같다. 아들, 딸 각각 한 명 씩 낳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임신 연정훈 2세라면 아들 딸 구분 없이 예쁠 듯" "한가인 임신 9년 만에! 2세 기대된다 축하드려요" "한가인 임신 연정훈 닮은 아들은 완전 멋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인연을 발전했으며, 2005년 4월 2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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