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제약, NET인증 고밀도 고함량 HA필러 ‘클레비엘’ 출시
외모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성형수술이 콤플렉스 극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외모관리가 자기관리의 한 방식으로까지 인식되면서 미용성형의 대중화를 부추기는 분위기다. 자신감 회복이라는 성형의 순기능은 간과할 수 없으나 문제는 지나친 외모지상주의와 부작용 등에 따른 피해사례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성형대국으로 떠오른 배경에는 많은 성형수요만큼이나 기술의 발전이 뒤따랐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수술적인 부담과 시간, 비용 등의 면에서 일상 패턴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은 소위 ‘쁘띠성형’이 등장해 선호되고 있다.
이러한 미용성형 중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필러다. 특히 최근 봄을 맞은 학생들이나, 취업 면접 등을 앞둔 이들 사이에서 빠른 시간 내에 티 나지 않게 콧대를 높일 수 있는 코필러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필러는 많은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하고 있다. 그만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자신에게 맞는 필러를 찾기위해 코필러 후기를 잘 찾아보는 것이 좋다. 코필러 후기를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시술이나 성분들을 파악해 자신에게 알맞은 필러시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러는 비교적 간편하면서도 즉각적인 외모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실제 성형회과에서도 젊은 층은 물론 40~50대 중년들이 많이 찾는 시술이다. 가는 주사바늘을 통해 필러를 주입하기 때문에 흉터나 성형 흔적이 거의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필러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있다. 이를 제재에 따라 구분하면 히알루론산 필러와 비히알루론산 계열의 필러(칼슘, 콜라겐, PMMA)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히알루론산은 체내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이어주는 다당류의 일종이며, 세포기질의 주요한 구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세포조직의 에너지원 공급과, 콜라겐 생성, 피부보습 및 노화예방 등을 위해 사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필러시장의 규모는 약 8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 중 히알루론산 필러가 80%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히알루론산 기반의 필러가 주로 사용되는 이유는 성분의 특성상 시술 후 마음에 들지 않아도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HA필러를 활용하는 병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필러는 전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성분과 제품으로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매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필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국내기술을 집약시킨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는 분위기다.
태평양제약의 경우 NET인증을 획득한 ‘반고체 가교공정을 이용한 기술’을 적용해 기존 히알루론산 대비 2배 이상의 HA를 함유한 고밀도 HA필러 ‘클레비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50mg/ml의 고밀도 고함량 HA필러로 구현돼 외부 압력에 의한 겔 입자 자체의 변형이 적고 모양이 뚜렷한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코필러 외에도 팔자주름이나 턱 등의 시술에 활용하면 모양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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