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이 극과 극 반전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지창욱은 슬픔과 분노 등 복합적인 감정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는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기황후’ 48회분에서 타환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기승냥(하지원)과 대승상 백안(김영호)이 팽팽하게 대립하자 “둘 다 떠나시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사랑을 품은 한 남자이자 한 나라를 이끄는 황제인 타환의 입장에서 둘 중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내적 갈등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특히 지창욱은 눈물이 고인 채 외로움을 고백하는 독백 연기에서 극 중 타환의 여리고 괴로운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23일 방송된 49회 방송분에서는 백안이 죽자 기승냥을 궐 밖으로 쫓아내고 홀로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대전 안에서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라며 칼을 휘두르다 황태후(김서형)에게도 엎드리라 명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줏대 없는 신하들에게 울분을 토하며 광기어린 분노를 터트리는 타환의 폭발적 감정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기황후 지창욱 연기 대박" "기황후 지창욱 대상 후보감이네" "기황후 지창욱 연기에 물오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MBC ‘기황후’ 방송 캡처)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지창욱은 슬픔과 분노 등 복합적인 감정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는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기황후’ 48회분에서 타환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기승냥(하지원)과 대승상 백안(김영호)이 팽팽하게 대립하자 “둘 다 떠나시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사랑을 품은 한 남자이자 한 나라를 이끄는 황제인 타환의 입장에서 둘 중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내적 갈등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특히 지창욱은 눈물이 고인 채 외로움을 고백하는 독백 연기에서 극 중 타환의 여리고 괴로운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23일 방송된 49회 방송분에서는 백안이 죽자 기승냥을 궐 밖으로 쫓아내고 홀로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대전 안에서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라며 칼을 휘두르다 황태후(김서형)에게도 엎드리라 명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줏대 없는 신하들에게 울분을 토하며 광기어린 분노를 터트리는 타환의 폭발적 감정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기황후 지창욱 연기 대박" "기황후 지창욱 대상 후보감이네" "기황후 지창욱 연기에 물오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MBC ‘기황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