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자진하차' 결정…MBC 무한도전 "당분간 6인 체제"

입력 2014-04-24 14:48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그룹 리쌍의 길(37·길성준)이 합류 5년 만에 ‘무한도전’에서 자진 하차한다.


길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에 논란이 일자 23일 길의 소속사인 리쌍컴퍼니는 “무한도전` 출연자 길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슬픔과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에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더욱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길은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길은 제작진에게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무한도전` 자진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라며, ”이에 MBC 제작진 역시 길의 하차 제안을 받아들여 당분간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길의 출연 부분에 대해서는 시청자 여러분이 불편하지 않은 방향으로 방송할 예정입니다“라고 향후 ‘무한도전’의 진행 방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길은 2009년 신화 멤버 전진의 군입대로 ‘무한도전’에 합류했으며 불미스러운 일로 5년 만에 자진 하차하게 됐다.


앞서 길은 새벽 0시 30분쯤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으며, 혈중 알코올농도 0.109%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길의 ‘무한도전’ 자진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길, ‘무한도전’ 5년이나 됐구나”, “길, ‘무한도전’에서 이제야 존재감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안타깝다”, “길, 왜 음주운전을 해서..자숙하고 나오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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