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진단]코스피 수급 열쇠 '펀드 환매 패턴' 점검

입력 2014-04-24 11: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출발 증시 특급 2부[마켓 진단]
출연 :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센터 연구위원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감소
환매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강도는 줄어들고 있다. 최근 18일 연속 1.6조 원 정도가 환매됐다. 4월 22일 기준으로 19일 만에 자금이 소폭 들어 오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가 2,000포인트에서
외국인, 투신권의 수급 공방 때문에 막혀있는 상황이지만 전체적으로 수급의 환매 강도는 완화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들의 수급상황도 크게 변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박스권 상향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우리 증시는 3년동안 박스권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1950~2050포인트 사이에서 환매된 금액을살펴 보면 2012년 6.7조 원 환매, 2013년 8조 원 넘는 자금이 환매됐다. 그러나 현재 구간에서는
1.3조 원 정도로 전체적으로 환매 압력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바겐헌팅의 바닥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펀드 환매에 대한 국가별 대응 상이
미국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펀드를 가입하는 성향이 상당히 높다. 그러니까 절대수익이 아닌 상대적으로 과거 성과가 좋은 펀드를 가입하는 경향이 있다. 환매의 경우 본인이 생각하는
절대수익이 큰 펀드에 대한 환매가 많다. 대만은 소액 투자자의 경우 수익이 나면 환매를 하고 거액 투자자들은 수익률 높은 펀드를 보유하고 패턴들이 있다. 스페인은 개개인의 필요에 의한
환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패턴
우리 증시는 그동안 위기에 노출되면서 피로한 상황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의 패턴을 보면 박스권 상단에서의 환매가 저가매수보다 훨씬 강했다고 볼 수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트레이딩성 환매가 있는 상황이다.

전략
자본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유지될 수 있는 체제다. 결국 주식이 기본적으로 성장을 계속적으로 할 수 밖에 없다. 사실 크게 보면 환매보다는 보유하고 있는 것들이 좋은 게임이 될 수는
있다. 다만 확실한 것은 환매를 해야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률이 주식형 펀드에 들어 오는 자금의 상승률보다 1년정도 선행하는 흐름이 있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느낌이 있다. 결국 가처분 소득, 금융자산
활용 측면에서 보면 점진적으로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들어 올 수 있다.
주의해야 하는 것은 환매가 많아 지게 되면 수익률이 좋아지기 어렵다. 펀드매니저 입장에서는 환매에 대응하기 위해 주식을 팔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은 것들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시장을 이기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환매가 강해지는 부분은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부진과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서 투자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