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오늘(2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BMW 최초의 순수 프리미엄 전기차 i3를 출시했습니다.
후륜 구동인 i3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7.2초가 걸립니다.
1충전 주행거리는 132km이며 완속 충전으로는 3시간, 급속충전으로는 80% 충전까지 30분이 걸립니다.
국내 고객을 위해 BMW코리아가 특별 제작한 BMW i월박스 가정용 충전기의 경우도 3시간이면 충전이 되며, RFID 카드로 독립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220V 전압을 사용하는 비상용 충전기를 기본 제공하며, 이를 통한 완전 충전까지는 8~10시간이 걸립니다.
국내에는 고급형 BMW i3 솔과 최고급형 비스를 먼저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6천400만원과 6천900만원(VAT 포함)입니다.
BMW코리아는 하반기에 기본형인 룩스(LUX)를 5천800만원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