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실적 회복 기대" - KB투자證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4-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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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5일 현대차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2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추정치 대비 0.7% 낮은 21조 6천490억원, 영업이익은 추정치보다 3.1% 낮은 1조9천38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대차의 글로벌 소매판매가 작년 같은기간보다 1% 증가한 111만대에 그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다만 현대차의 연결범위 재고가 4년 만에 최고 수준인 2.3개월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점과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의 미국 출시 등을 고려하면 2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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