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G-Tops, 나이지리아 6백만달러 설비 수주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4-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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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는 지난 11일 나이지리아에서 600만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Egbin 발전소(220MW급x6기) 기자재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KEPNL이 발주한 전기 기자재분야 입찰에 `G-Tops`가 참가해 600만달러 규모의 4개 사업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고압차단기반은 비츠로테크와 네오피스가, 발전기 여자기시스템은 글로리이엔씨가, 무정전전압공급장치는 국제산업전자가, LED 조명기구는 비에스엘이 각각 제품을 납품하게 됩니다.

수출전문기업 `G-Tops`는 남동발전과 `남동발전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16개사가 공동출자한 회사로 2012년 4월 협력중소기업의 제품의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설립한 곳입니다.

한편 `G-Tops`는 두바이 WETEX 전시회에서 만난 현지 협력회사 AUPS 사장과 20만달러 유상증자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내부적으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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