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와 배우 김혜수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아들을 잃고 23명의 아들을 얻은 아버지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김혜수가 남도의 관사도를 방문했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군산. 이영자와 김혜수, 임지호는 그곳에서 사연의 주인공인 고 문광욱 일병의 가족들을 만났다. 고 문광욱 일병의 가족은 2010년 11월 11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아들을 잃었다.
고 문광욱 일병의 아버지는 "아들이 연평도에 들어가서 23일 만에 전사했다. 그리고 그의 친구들 23명의 아들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아파트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가까운 친구들의 메시지가 날아왔다. 컴퓨터로 검색했는데 중상자가 한 명 떴다"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누구의 전화인지 확인도 하지 못하고 얼마나 다쳤느냐고 물었다. 가슴 먹먹하게 `전사하셨습니다`라고 했다. 아들은 첫 포격을 피할 수 없었다"고 말해 이영자와 김혜수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식사는하셨어요`, 젊은 인재들이 그렇게 되다니... 참 안타깝다" "`식사는하셨어요` 보는내내 나도 눈물이 나더라" "`식사는하셨어요` 김혜수와 이영자의 심정이 이해가" "`식사는하셨어요` 고 문광욱 일병 가족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식사는하셨어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아들을 잃고 23명의 아들을 얻은 아버지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김혜수가 남도의 관사도를 방문했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군산. 이영자와 김혜수, 임지호는 그곳에서 사연의 주인공인 고 문광욱 일병의 가족들을 만났다. 고 문광욱 일병의 가족은 2010년 11월 11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아들을 잃었다.
고 문광욱 일병의 아버지는 "아들이 연평도에 들어가서 23일 만에 전사했다. 그리고 그의 친구들 23명의 아들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아파트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가까운 친구들의 메시지가 날아왔다. 컴퓨터로 검색했는데 중상자가 한 명 떴다"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누구의 전화인지 확인도 하지 못하고 얼마나 다쳤느냐고 물었다. 가슴 먹먹하게 `전사하셨습니다`라고 했다. 아들은 첫 포격을 피할 수 없었다"고 말해 이영자와 김혜수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식사는하셨어요`, 젊은 인재들이 그렇게 되다니... 참 안타깝다" "`식사는하셨어요` 보는내내 나도 눈물이 나더라" "`식사는하셨어요` 김혜수와 이영자의 심정이 이해가" "`식사는하셨어요` 고 문광욱 일병 가족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식사는하셨어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