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KT는 다음달 18일까지 22일 동안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신규, 기기변경, 번호이동 등 모든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됩니다.
KT는 이번 영업재개를 앞두고, 그동안 잃었던 가입자들을 다시 유치할 승부수로 `스폰지 플랜`을 내놨습니다.
스펀지 플랜은 휴대폰 교체시의 모든 부담들을 흡수해준다는 의미로 그동안 가입자들이 가장 불편을 겪었던 약정기간을 최대 12개월까지 줄여주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KT는 또 포인트 차감이 없는 실질적 무료 혜택으로 가득 찬 `전무후무` 멤버십 등의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 정지 기간 동안 이탈한 가입자를 만회한다는 방침입니다.
KT는 미래부의 영업정지 제재로 지난달 12년만에 시장 점유율 30%가 무너지는 수모를 겪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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