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세월호 참사 피해 1억 원 기부와 봉사까지.."부모로서 안타깝다"

입력 2014-04-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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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가 세월호 참사 애도 뜻으로 1억 원 기부했다.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이휘재가 이달 2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를 표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 이후에도 사고 수습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봉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 씨와 서언, 서준 쌍둥이 형제와 함께 가족 명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휘재는 사랑의열매 측에 직접 전화를 걸어 “국민으로서 부모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써 가족 중 혼자 구조된 5세 여자 어린이, 8세 남자 어린이 등 큰 충격을 받았을텐데 많이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휘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쌍둥이 아들 서준, 서언 형제와 함께 출연 중이다.

이휘재 세월호 참사 피해 1억원 기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휘재 세월호 참사 피해 1억원 기부 멋지다" "이휘재 세월호 참사 피해 1억원 기부 잘 쓰여지시길" "이휘재 세월호 참사 피해 1억 원, 연예인들의 기부금 많은 도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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