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임대시장 관심↑...강남역 지역 오피스텔 재조명

입력 2014-04-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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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현대썬앤빌`, 강남역 도보 5분 거리...풍부한 임대수요·저렴한 실투자금


단기임대시장(3개월~1년 미만 계약)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기임대는 세입자가 확정일자를 받는 경우가 거의 없어 임대인의 소득이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임대소득 과세 강화의 ‘무풍지대’로 떠오르고 있다.


단기임대시장은 과거 외국인 수요가 많은 한남동·이촌동 등에 국한됐었지만, 최근에는 서울 강남역 일대가 매년 거주 및 단기체류 외국인 수의 증가추세를 보이며 높은 외국인 임대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역 일대는 유학원, 어학원, 상업시설, 유흥시설 및 직장인들이 몰려있어 국내단기임대 및 임대수요 또한 풍부하다. 이 일대 전용 25㎡ 오피스텔의 경우 단기임대료는 월 임대료 130만원~180만원선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보증금은 한 달치 월세를 받고 있으며, 1년 이상 임대료는 월 100만원에 보증금 1,000만원을 받고 있다.


이 지역 단기임대 전문 업체인 T 공인 관계자는 “학원을 다니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나 강남역 일대 상업시설 종사자 등이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성수기 때는 방을 고를 새도 없이 선착순으로 계약이 이뤄진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역 인근에 단기임대가 가능한 ‘강남역 현대썬앤빌’이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강남역 현대썬앤빌은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6,122.49㎡, 전용면적 18.09∼26.12㎡형에 166실로 구성됐다.


분양관계자는 "가격은 주변 대비 최저 분양가인 실투자금 7천만원대다. 게다가 빌트인 제품들이 분양가에 포함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더욱 낮추는 효과도 있다”라고 전했다.


강남역 현대썬앤빌의 특징은 임차인의 요구사항들을 적용한 풀 퍼니시드, 풀 옵션, 풀 케어형으로 단기임대에 적합한 시설을 구비했다는 것이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신발장, 씽크대, 렌지후드, 전기인덕션, 붙박이장, 인출식식탁, 이동식빨래건조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침대(매트리스 포함), 책상·의자·서랍장, TV·TV장, 3단 칸막이 장식장, 의류건조기, 비데, 전자레인지, 밥솥 등이 추가 서비스로 제공한다. 여기에 초고속 통신망, 디지털 도어록 등의 첨단 시스템은 물론 외부출입인원의 효과적인 통제를 위한 중앙통제시스템, 보다 안전한 주차를 위한 주차관리시스템 등을 갖췄다.


분양문의: 1800-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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