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학생에 2억원 장학금 전달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순우)은 29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2014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다문화학생 463명에게 장학금 2억2천6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설명: `2014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에서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 오른쪽) 과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가운데 왼쪽)이 다문화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우리은행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다문화 초등학생 287명,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14명, 사이버대학교 및 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결혼이민여성 22명 등 총 463명입니다. 부모 및 본인 출생국은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국, 스리랑카 등 26개국입니다.


이번 다문화학생 장학사업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지원했던 장학금을 결혼이민여성들에게도 확대했습니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다문화 장학생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여 수많은 다문화 가족들의 롤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문화학생 장학사업은 올해 2월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협력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