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스마트폰 뱅킹 전면 개편 시행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기존의 스마트폰 뱅킹을 전면 개편해 29일부터 새로운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인 `외환 스마트뱅크`를 제공하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외환 스마트뱅크`는 그 동안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이용 가능한 각종 금융거래와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라고 외환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통합되는 기존의 앱은 ‘외환M뱅크’, ‘외환은행’, ‘미니뱅킹’, ‘Global Banking’, ‘스마트환전’, ‘외환은행 찾기’ 등 총 6개입니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인해 기존 앱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존에 이용하던 ‘외환M뱅크’를 업데이트 하기만 하면 새로 가입하거나 인증서를 발급하지 않아도 `외환 스마트뱅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편한 `외환 스마트뱅크`를 통해 고객들은 외환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바로 검색하고 상담과 가입까지 할 수 있습니다.
외환은행은 스마트폰으로 납부 가능한 공과금 종류를 대폭 확대하고 QR코드를 이용한 납부를 지원해 거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한편 편의 제공을 위해 전자지갑서비스인 ‘N월렛’도 제공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담당자는 “이번 개편은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안 기능과 거래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며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